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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고대 수도원 영적 안식처로 인기

6세기 마무사 수도원 복구... 가톨릭, 정교회 공동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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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아에서 종교간 대화의 모범을 보이며 관광객들에게 영적 안식처로 인기를 끌고있는 마무사수도원 전경.
 


 시리아 서부 사막에 있는 고대 수도원이 관광객들에게 영적 안식처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수도원은 6세기께 지어진 마무사수도원이다. 현재 가톨릭과 그리스 정교회 사제와 수도자들이 함께 운영하고 있어 종교간 대화 창구로 모범이 되는 곳이기도 하다.
 잊혀진 채 방치돼 있던 수도원은 20여 년 전 이탈리아 예수회 파올로 달롤리오 신부가 시리아를 방문하던 중 우연히 발견했다. 당시 수도원은 세월의 흔적을 이기지 못하고 곳곳이 파괴된 상태였다. 이에 달롤리오 신부는 시리아 정부와 국제단체 후원을 받아 수도원 복구에 나섰고 수도원으로 통하는 길도 재정비했다.
 현재 이곳에서는 아랍어와 프랑스어, 영어로 전례가 이뤄진다. 매일 저녁에는 이곳에 모인 모든 이들이 함께 기도하는 시간도 마련해 놓고 있다.
 수도원에서 생활하는 마이클 토마 신부는 "인종, 종교, 국가에 상관 없이 모든 방문객들이 편히 쉬었다 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다"고 말했다.
【알네벡(시리아)=C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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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8-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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