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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정부군-반군 유혈사태

보름동안 150여 명 사망…평화협상안 최종서명 연기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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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민간인들이 8월 20일 정부군과 이슬람 반군단체의 전쟁을 피해 탈출하고 있다
 
【마닐라, 필리핀 외신종합】8월 10일부터 시작된 필리핀 정부군과 이슬람 반군단체 모로이슬람해방전선(MILF)과의 충돌로 최근까지 144명이 숨지고 53명이 부상했다고 줄리에토 안도 필리핀 군 대변인이 24일 밝혔다.

필리핀 현지 ABS-CBN방송에 따르면 최근 충돌로 인해 양측 군인들은 물론 민간인 희생자들도 속속 늘어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방송은 또 양측 간의 전투로 남부 민다나오섬의 134개 마을 4만여 가구 20만 명의 주민들이 집을 떠나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 있다고 덧붙였다.

양측의 충돌은 지난달 합의돼 최종서명을 남겨놓고 있는 평화협상안에 대해 대법원이 최종서명을 연기하도록 결정하면서 시작됐다.

모로이슬람해방전선 군대는 이 같은 결정에 반발해 민다나오섬의 가톨릭 신자들을 대량 학살했으며, 정부군은 이를 계기로 대대적인 반군 소탕전을 시작해 양측 간의 전면전으로 비화됐다.

글로리아 아로요 대통령은 “이슬람 세력의 가톨릭 신자들에 대한 무차별 공격은 절대 용서할 수 없다”며 전면전을 선포한 상태다.

현재 정부군은 헬기와 전차 등을 동원해 총공세에 나섰고 반군들도 박격포 등으로 맞서 양측의 희생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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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08-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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