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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반대 운동 `생명을 위한 40일` 운동이 24일부터 40일간 미국 전역에서 시작된다.
2004년 텍사스에서 시작된 `생명을 위한 40일` 운동은 낙태 수술을 시행하는 병원 앞에서 이 운동에 동참하는 신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40일 동안 릴레이 기도를 펼치는 것. 신자들은 병원 앞에서 성경을 읽고 묵상하며 침묵 기도를 이어간다.
이 운동은 많은 이들의 호응 속에 지난해엔 미국 전역으로 퍼져 33개주 89개 도시가 참여했고 올해에는 미국 45개주와 함께 캐나다와 푸에르토리코 일부 지역이 참여한다.
이 운동을 처음 시작한 카니씨는 "낙태를 한 엄마들을 용서하고 태아에게는 우리 기도가 마지막 희망이 될 것"이라며 "기도만이 이 비극을 끝낼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지난해 이 운동에 참여한 사무엘아퀼라(파르고교구) 주교는 "평화적으로 기도를 이어가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며 "이 운동이 인간 존엄성을 상기시키고 낙태에 대한 인식을 바꿔가고 있다"고 말했다.
【워싱턴(미국)=C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