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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빈곤퇴치 목표 달성 거듭 촉구

유엔주재 밀리오레 대주교 국제적 연대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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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빈곤퇴치를 위한 새천년개발목표가 달성되지 못하면 국제 사회는 도덕적 실패를 경험하게 되고 저개발국가는 정치적 경제적 혼란에 빠지게 될 것이라고 유엔 주재 교황청 대표 체레스티노 밀리오레 대주교가 경고했다.
 유엔 상임옵저버 자격을 지닌 밀리오레 대주교는 25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 정기총회 `새천년개발목표` 회의에서 "새천년개발목표는 국제사회가 이행해야 할 중요한 도덕적 책무"라고 강조하며 "선진국가들이 새천년개발목표 이행에 박차를 가해야한다"고 말했다.
 새천년개발목표는 2000년 UN에서 채택된 의제로 2015년까지 세계 빈곤을 반으로 감소시키자는 약속이다. 이를 위해 유엔은 △절대빈곤과 기아 퇴치 △보편적 초등교육 달성 △양성평등과 여성능력의 고양 △아동 사망률 감소 △모성 보건 증진 △에이즈, 말라리아, 기타 질병의 퇴치 △지속 가능한 환경 확보 △개발을 위한 전 세계 차원의 동반관계 구축 등 8가지 세부목표를 세웠다.
 밀리오레 대주교는 이날 연설에서 해외원조 기금의 몇배나 되는 자금이 개인적 탐욕으로 발생된 미국 금융위기에 사용된 것을 비판했다. 이어 "새천년개발목표 달성을 위한 국제적 연대는 세계경제 안정과 번영을 가져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고 말했다.
  【미국(유엔)=C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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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8-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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