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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에 한인성당 '우뚝'

요하네스버그 성 김대건 안드레아본당, 새 성전 봉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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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아프리카공화국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성 김대건 안드레아 본당 성전 봉헌식에서 요하네스버그대교구장 뿌띠 대주교(왼쪽 세 번째)와 박준호 주임신부(오른쪽 세번째) 등 관계자들이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한인 천주교회 성 김대건 안드레아본당이 새 성전을 완공, 9월 21일 요하네스버그대교구장 부띠 대주교와 박준호 주임신부 공동 집전으로 봉헌식을 가졌다.
 지난 2006년 착공, 약 2억5000만원을 들여 건축한 새 성전은 요하네스버그 시내 근교 1만4800㎡에 건평 약 600㎡ 규모로 지어졌다.
 1993년 태동한 요하네스버그 한인 천주교회 초대공동체는 지난달 박준호(서울대교구) 신부 부임으로 한국인 사제를 처음 모신데 이어 이번 새 성전 봉헌으로 공동체 태동 15년 만에 숙원사업인 자체 성전을 마련해 두 배로 큰 기쁨을 누렸다.
 본당 사목회장 이정제(바오로)씨를 비롯한 80여명 신자들은 2002년부터 남아공 특산물인 루이보스차를 한국에 판매하거나 바자, 모금 등을 통해 건축기금을 마련, 현지 교구에서 빌린 대출금을 갚아가면서 성전을 건립해왔다.
 본당은 아프리카의 관문 구실을 하는 요하네스버그에 위치한 잇점을 살려 앞으로 아프리카 선교센터와 사제관, 성모동산 등을 추가로 건립해 아프리카 선교에 교두보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
 요하네스버그 한인 천주교회 신자들은 그동안 현지인 성당 미사에 참례하거나 성당을 빌려 공소예절을 봉헌하면서도, 매주 복음나누기 7단계 형식의 성경 모임을 갖고 한국에서 가져온 교리서로 예비신자 교리교육을 하는 등 어렵게 신앙생활을 이어왔다.
 그러나 평신도 전례 봉사자가 현지인 사제를 대신해 한국어로 복음을 봉독하고, 한국어 강론집에서 발췌한 자료로 강론을 대신해야만 했다. 특히 판공성사 때는 외국인 사제와 언어소통의 어려움으로 종이에 고해할 내용을 적어 공동 고해성사를 해야만 하기에 한국인 사제를 더 고대해 왔다.


서영호 기자
amotu@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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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8-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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