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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구 퇴촌본당 강하공소 새 성전 봉헌

피정의 집으로도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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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덕기 주교가 강하공소 및 피정의 집 축복식에서 성수를 뿌리고 있다.
[김민경 기자 sofia@pbc.co.kr]
 


 수원교구 퇴촌본당(주임 김종남 신부)은 18일 경기도 양평군 강하면 왕창리 39-2에서 교구장 최덕기 주교 주례로 강하공소(하늘자리 피정의 집) 축복식을 거행했다.

 대지면적 1983㎡에 연면적 397㎡ 규모의 공소 건물은 성전과 방 4개, 회의실, 식당 등을 갖춰 피정의 집으로도 활용된다. 건물은 동남향으로 창을 많이 내 햇빛이 잘 들어오게 하고 아름다운 주변 자연환경이 한눈에 들어오게 했으며 바닥을 절전형 전기 난방으로 시공해 환경친화적인 것이 특징이다.

 2007년 11월 착공한 공소는 시공사가 부도가 나 어려움을 겪던 중 (주)코렘시스 홍명희(안셀모) 대표이사가 본당으로 전입해와 건축을 이어가는가 하면, 조경공사를 앞두고는 조경 일을 하는 신자가 전입해와 공사를 마무리 짓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다.

 1996년 양평본당에서 퇴촌본당 관할로 분가된 공소는 60여 명 공소 신자 힘만으론 성전 건립이 어려워 10여 년 동안 컨테이너에서 생활해왔다. 이날 공소 건립을 위해 거액을 봉헌한 전풍자(수산나, 57, 서울 방배동본당)씨가 최 주교에게 교구 은인 축복장을 받았다.

 김종남 주임신부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물심양면으로 성전 마련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일상에 지친 이들이 이곳에 와서 쉬고 영적으로 회복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피정의집은 11월부터 20명 안팎 소규모 피정을 원하는 이들에게 예약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문의 : 031-765-4101, 퇴촌본당 사무실

김민경 기자 sofia@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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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8-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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