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 필 하모닉 협연, 성가 14곡 수록
지난 4월 소니 BMG 뮤직과 22억원이라는 파격적인 금액으로 음반 발매 계약을 맺어 화제를 모았던 아일랜드 출신의 신부 3명이 첫 앨범을 냈다.
화제의 주인공은 유진 오하간(Eugene O’Hagen, 48) 신부와 그의 동생인 마틴(Martin, 45) 신부, 그리고 이들과 오랜 학교 친구인 데이비드 딜러지(David Delargy, 44) 신부 등 3명의 남성 보컬들이다.
현재 북아일랜드 본당 사제로 사목중인 이들은 ‘사제들’(The Priests)이라는 이름으로 결성된 데모 테이프를 소니사에 보낸 뒤 파격적인 제안으로 계약서를 작성했고, 드디어 11월에 첫 앨범을 발매하게 된 것이다.
이번 첫 앨범에는 ‘아베 마리아(Ave Maria)’ 등 14곡의 성가가 수록됐는데, 거장 파블로 콜리노의 지휘 아래 바티칸 필하모닉 아카데미가 협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