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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종교 시대 공존 위해 종교간 대화 필수

김민수 신부, 한국가톨릭문화연구원 심포지엄서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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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 정부의 종교편향 논란으로 종교간 갈등이 빚어지면서 종교간 대화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문화적 접근으로 대화 창구를 넓히자는 주장이 나왔다.
 
 김민수(주교회의 매스컴위원회 총무) 신부는 11월 29일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에서 한국가톨릭문화연구원 주최로 열린 심포지엄에서 "다문화ㆍ다종교 시대에 공존과 평화를 위해서는 종교간 대화가 필수적"이라며 "예술, 스포츠, 메시지 교환, 사회운동의 공동 협력 등 만남과 교류를 통해 대화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신부는 "종교간 대화를 위한 최선의 방법은 종교신문, 방송, 인터넷과 같은 미디어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타종교에 대한 포용과 연대를 지향하는 종교간 만남 △이웃 종교의 기념일(성탄절, 부처님 오신날등)에 축하메시지 전달 △사형폐지운동과 같은 사회운동에 범종교적 협력을 통한 교류 등 구체적 방법을 제시했다.
 
 김 신부는 "종교간 갈등으로 인한 사회 분열을 해소하고 화합을 이루기 위해서는 대화가 가장 중요하다"면서 "종교간 우호적인 대화와 상호 존중은 진리를 더 쉽게 전파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구원의 길을 열어줄 수 있다"고 말했다.
임영선 기자 hellomrlim@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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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8-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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