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26일
기관/단체
전체기사 지난 연재 기사
한국가톨릭약사회 병원약사협의회 창립

폰트 작게 폰트 크게 인쇄 공유


 
▲ 한국가톨릭약사회 정기총회 및 병원약사협의회 창립미사에서 이강추 회장이 내년도 사업계획 등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한국가톨릭약사회(회장 이강추)는 전국 병원 약제실에서 종사하는 가톨릭 신자 약사들 중심으로 병원약사협의회를 구성, 20일 서울 반포동 가톨릭대 의과학연구원에서 서울대교구 조규만 주교 주례로 창립미사를 봉헌하고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병원에서 활동하는 약사 70여 명이 참석해 조규만 주교의 `우리의 기다림(그리스도인의 희망)`을 주제로 한 특강을 듣고, 의료현장에서 생명 존중의 정신을 바탕으로 질병으로 고통받는 이들을 돌보는 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한국가톨릭약사회는 약국이나 병원ㆍ제약회사ㆍ대학ㆍ연구소 등에서 활동하는 가톨릭 신자 약사들 모임으로, 약사회 조직을 더욱 활성화하고자 직능별 협의체를 조직하기로 하고 그 첫 번째로 지난 6월 교수협의회를 창립한데 이어 이날 병원약사협의회를 발족했다.
 약사회는 이날 정기총회에서 내년 사업계획으로 보건당국ㆍ공공의료기관에 종사하는 약사들을 중심으로 한 `공직약사협의회`와 제약회사 등에 근무하는 약사들을 위한 `산업약사협의회` 등 직능별 협의회를 순차적으로 조직하기로 했다. 아울러 가톨릭 신자 약사로서 정체성을 높이기 위해 의료봉사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고, 가톨릭교회의 생명운동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1983년 6월 출발한 한국가톨릭약사회는 그동안 이주노동자를 위한 라파엘 클리닉과 자선병원인 성가복지병원을 비롯해 결핵환자 요양원인 시몬의 집 등 여러 사회복지시설에 의약품과 후원금을 지원하고 소외된 이들을 위한 무료진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북녘 어린이 결핵환자 및 아프리카 난민들을 위한 의약품 지원과 함께 한국 가톨릭 의료협회 회원기구로서 가톨릭 해외 의료선교단에 참여해 의료봉사 활동을 펼쳐 왔다.


서영호 기자 amotu@pbc.co.kr



[기사원문보기]
가톨릭평화신문  2008-12-28

관련뉴스

말씀사탕2025. 9. 26

예레 29장 12절
나에게 기도하면 내가 너희 기도를 들어 주고, 내가 너희를 쫓아 보낸 모든 땅에서 너희를 다시 데려오리라.
  • QUICK MENU

  • 성경
  • 기도문
  • 소리주보

  • 카톨릭성가
  • 카톨릭대사전
  • 성무일도

  • 성경쓰기
  • 7성사
  • 가톨릭성인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굿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