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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가톨릭교회가 최근 개발을 명목으로 자행되는 환경파괴에 우려를 나타내며 환경보호를 위한 `십자가의 길 기도` 운동을 시작했다.
콜롬보대교구 본당들은 "정부가 도로를 만든다는 이유로 산을 헐고 멀쩡한 나무를 베어내는 것을 더이상 방관할 수는 없다"며 환경을 위한 십자가의 길 기도 운동을 이어갔다.
스리랑카 성가정수녀회는 환경보호를 위한 생활실천 수칙과 십자가의 길 기도를 담은 소책자를 발간하고 신자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콜롬보(스리랑카)=C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