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6일(현지시각) 이탈리아 중부 지역에서 규모 6.3의 강진이 발생해 최소 150여 명이 사망하고, 1500여 명이 부상을 당했다. 지진은 이날 새벽 3시30분께 로마에서 북동쪽으로 110㎞ 떨어진 아브루초주의 산간도시 라킬라시 인근에서 발생했다.
이번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수는 현재까지 7만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으며, 사망자와 부상자 수는 계속해서 늘어날 전망이다. 또 라킬라 시내의 라킬라성당 돔을 비롯해 르네상스 및 바로크 시대의 건물들이 대부분 무너졌다.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이날 라킬라교구에 위로 전문을 보내 “이번 강진으로 숨진 어린이를 포함한 희생자들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애도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도 희생자 유족과 부상자 등에게 위로의 뜻을 보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