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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폴 포츠’ 수잔 보일(마리아)의 인생역전

장애·주위 냉대 불구 TV 출연 / 전 세계가 그녀 목소리에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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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웃음을 환호와 찬사와 바꾼 수잔 보일이 `브리튼스 갓 탤런트` (Britain`s Got Talent)에서 열창하고 있다[CNS].
 

【런던, 영국 외신종합】

‘천상의 목소리’로 스타덤에 오른 영국의 노처녀 수잔 보일(마리아·47)의 사연이 전 세계를 감동시키고 있다.

수잔 보일은 4월 11일 영국 ITV의 신인 발굴 프로그램 ‘브리튼즈 갓 탤런트’(Britain’s Got Talent)에 출연, 맑고 청아한 목소리로 레미제라블(Les Miserables)의 ‘아이 드림드 어 드림’(I dreamed a dream)을 열창하며 심사위원과 관객들을 기립시켰다.

노래가 시작되자 모두의 시선은 그녀의 목소리에 집중됐고, 여기저기서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급기야 관객들과 심사위원들은 곡이 끝날 즈음 자신들도 모르게 기립해 박수를 보냈다. 2년 전 폴 포츠가 선사했던 아리아의 감동이 재현되는 순간이었다.

방송이 나간 후 세계 언론들이 앞 다퉈 수잔 보일의 사연을 보도했으며, 인터넷을 통해 퍼진 그녀의 동영상은 하루 사이 1200만 건의 조회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네티즌들은 외모지상주의가 팽배한 작금의 시대에 실력 하나로 꿈을 이룬 수잔에게 ‘제2의 폴 포츠’라는 애칭을 붙여 줬다.

수잔의 본당 주임인 클라크 신부(웨스트 로씨안본당)는 “수잔은 9형제 중 막내이고, 그녀의 모든 가족들이 수잔에 대해 더할 수 없는 자부심과 사랑을 간직하고 있다”며 “수잔은 매우 온화하고 사려 깊으며, 또 신앙심이 강한 여성”이라고 소개했다.

출생 당시 산소 결핍으로 인해 약간의 장애를 앓은 그녀는 가족과 지내는 시간 외에는 성당 성가대 활동을 하며 삶의 기쁨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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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09-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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