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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교회의 교회일치와 종교간대화위원회(위원장 김희중 주교)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는 14일 오후 7시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지구화 시대의 일치운동`을 주제로 2009 그리스도인 일치 포럼을 연다.
포럼에서는 세계적 개신교 신학자 위르겐 몰트만 박사가 `개신교 시각에서 본 회칙 「하나되게 하소서」`를 발표하며, 강디에고 신부와 이형기(장로회)ㆍ심광섭(감리회) 목사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하나되게 하소서」는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1995년 5월 25일에 발표한 그리스도교 일치에 관한 회칙이다.
주교회의는 이에 앞서 11일 오전 9시30분 경기도 과천관문공원 축구경기장에서 개신교ㆍ불교ㆍ원불교와 함께 `화해와 평화를 기원하는 4대 종단 성직자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남정률 기자 njyul@pbc.co.kr
▨전주교구=▲사목국장 겸 서학동 임시주임 김진룡(사목국장) ▲대기 주묵성(서학동 주임) 3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