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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미술가회 성화성물전

바오로 해 맞아 바오로 영성 담긴 작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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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교구 가톨릭미술가회(회장 임정열, 지도 나경환 신부)는 18일까지 경기도 분당 성마태오성당에서 제10회 성화성물전을 열고 있다.

 바오로의 해를 맞아 바오로 성인의 영성이 담긴 작품을 주제로 연 이번 전시회에는 회화, 조각 등 총 36점 작품이 전시됐다.

 나경환 신부는 1일 개막미사 강론을 통해 "우리 자신의 영광을 위해서가 아니라 주님 영광을 위해 우리의 탈렌트를 사용해야 할 것"이라며 "미술을 통해 문화복음화를 이루자"고 말했다.

 미사 후에는 4년간 수원미술가회 2대 회장으로 봉사해온 엄종환(요셉, 별양동본당, 조각전공)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서양화 △동양화 △공예ㆍ디자인 △조각 △서예 등 분과별 분과장과 새 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번 전시회에 처음으로 작품을 출품한 박수영(프란치스코, 46, 서울 오금동본당, 디자인전공)씨는 "지난해 세례를 받고 신앙생활을 시작해 성화는 처음 그려봤다"며 "와서 보니 작품 방향이 썩 잘 된 것 같지는 않지만 미술가회 활동을 통해 앞으로 신앙도, 그림도 점점 구체화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매년 교구 내 본당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전시회를 여는 수원미술가회는 봄에는 성화성물전을, 가을에는 정기전을 열고 있다. 회원 수는 60여 명이다.

김민경 기자 sofia@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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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9-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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