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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교구 서경본당(주임 박영봉 신부)은6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1620 신축 성전에서 교구장 장봉훈 주교 주례로 새 성당 봉헌식을 가졌다.
대지 421.2㎡(127.4평)에 건축연면적 685.24㎡(220.3평), 지상 3층 규모로 지은 새 성당은 1층에 사무실ㆍ면담실ㆍ식당ㆍ회의실을, 2층에 사제관ㆍ유아실ㆍ회의실을, 3층에 성당ㆍ고해실ㆍ제의방ㆍ성가대석을 뒀다. 2007년 1월 공사에 들어가 2년 4개월 만에 한국 순교자 103위 시성 25주년 기념 성당으로 완공했다. 공사비는 11억332만 원이 들었다.
2003년 말 교구 사제전체회의에서 소형화 시범본당으로 결정돼 이듬해 1월 28일자로 신설된 본당은 `소공동체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성당을 신축했다. 특히 성당 부지가 교구에서 가장 작아 가족적 분위기를 살리는 데 집중했고, 주변 주택가와 조화를 이루는 데도 중점을 뒀다. 그래서 제대도 원형으로 설계했고, 1~2층 사무공간도 일반 가정 집과 분위기가 비슷하다. 설계는 건축사사무소 누리 이상열(요한 크리소스토모, 46) 소장이, 시공은 (주)다우종합건설(김태철 베르나르도)이 각각 맡았다.
장광동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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