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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와 신학생 피살, 멕시코교회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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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멕시코 구에레로 지역에서 신부 1명과 신학생 2명이 길을 가던 도중 총에 맞아 사망했다.
 멕시코 언론들은 총을 쏜 범인은 아직 검거되지 않았으나 마약조직 세력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피해자들은 사목활동을 마치고 돌아가던 중 뒤에서 총격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약조직 세력들 간 충돌이 끊이지 않는 멕시코에서는 지난해에만 마약 전쟁으로 6300여 명이 숨졌다. 가톨릭 성직자와 수도자들도 마약조직원들에게 위협을 당하고 금품을 빼앗기는 일이 빈번히 벌어지고 있다.
 멕시코 가톨릭 지도자들은 그동안 마약 범죄에 대해 비판적 태도를 취하며 부패한 멕시코 정치인들이 마약 조직에 연루돼 있어 이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려는 의지가 없다고 비난해 왔다.
 아카풀코대교구장 펠리페 아귀레 대주교는 14일 미사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사목자들이 점점 마약조직의 인질이 돼가고 있는 상황이 우려스럽다"면서 "하느님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멕시코시티=C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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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9-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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