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바티칸 라디오 국장 파스쿠알레 보르고메오(예수회) 신부가 3일 지병으로 선종했다. 향년 76살.
보르고메오 신부는 1970년부터 36년 간 바티칸 라디오에서 일했으며 1985년에 라디오 국장을 맡았다. 그러다 2005년 건강 악화로 국장직에서 물러나 은퇴했다.
바티칸 라디오 직원들에게 친구같은 존재였던 고인은 스스로를 `바티칸 라디오의 모험가`라고 칭하며 즐겁게 일했다. 로세르바토레 로마노지는 "고인은 교황과 하느님의 말씀을 전하는 데에 헌신했다"며 고인을 추모했다.
1933년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태어난 고인은 1948년 예수회에 입회했고 1963년 사제품을 받았다.
【외신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