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교구 창원 반송본당(주임 정흥식 신부)이 17일 창원시 반림동 12에서 교구장 안명옥 주교 주례로 새성전 봉헌식을 가졌다.
대지 495평 연면적 650평인 새 성전은 지하 영안실ㆍ소성당 1층 사무실ㆍ주회실ㆍ소강당 2~3층 성전ㆍ성가대ㆍ사제관ㆍ청소년 공간인 독서실ㆍ만남의 광장 4층 수녀원으로 공간의 효율화를 살려 꾸몄다. 새 성전 건물 중 물고기 입에서 물이 흘러나오도록 설계돼 있는 성수대와 본당 신자가 제작해 봉헌한 한지공예 성모상이 특히 눈길을 끈다.
1981년 설립된 본당은 반송아파트단지 재개발 계획에 따라 2003년 4월 구 성전을 허물고 재건축을 시작 이번에 완공했다. 본당 신자들은 생필품 판매와 함께 본당신자가 운영하는 음식점 사업체 등을 이용하고 수익금 중 10를 성전건립 기금으로 적립하는 제도를 통해 자력으로 성전건립기금을 마련했다.
본당은 2300가구 신자 5200명으로 성전 봉헌에 맞춰 선교열기가 충천해 현재 예비신자 137명을 봉헌했으며 16일에는 성전봉헌 감사음악회도 열었다.
오석자 명예기자 heelen5@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