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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주교회의 과학ㆍ종교ㆍ사회위원회는 18~20일 인도 푸네에서 회의를 열고 과학과 종교가 협력관계임을 천명하며 과학은 하느님께 가는 길을 알려준다는데 뜻을 같이했다.
위원회는 이번 회의에서 "우주를 연구하는 과학은 하느님을 향한 흥미로운 길이다"면서 "과학자들도 하느님 `신비`를 말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인도 가톨릭 주교회의 의장 메남파람필 대주교는 "과학자들이 신비를 이해하면 현실을 더 깊이 통찰할 수 있게 될 것이다"며 과학과 종교는 상호 보완적 관계임을 강조했다.
【푸네(인도)=C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