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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푸스데이 영화로 만난다

창설자 에스크리바 몬시뇰 일대기 소재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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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미션`을 만든 롤랑 조페(영국, 65) 감독이 최근 `오푸스데이`로 메가폰을 잡았다.
 내년 여름 개봉을 목표로 한 롤랑 조페 감독의 새 영화는 교황청 직속 기구 오푸스데이를 창설한 성 호세마리아 에스크리바 몬시뇰의 일대기를 담았다. 영어 제목은 `There be Dragons`다.
 조페 감독은 지난달 말 영화촬영지인 아르헨티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영화는 삶의 의미를 찾는 한 구도자의 이야기다"면서 "인간의 사랑과 증오, 하느님의 자비를 다루고 있다"고 말했다.
 에스크리바 몬시뇰 역은 `스타더스트`와 `카사노바`에 출연했던 찰리 콕스가, 에스크리바 몬시뇰의 평생 동지였던 마놀로역에는 웨스 벤틀리가 맡았다.
 가톨릭 신자인 찰리 콕스는 기자회견에서 "이 영화는 무늬만 신자였던 내게 큰 영향을 끼쳤다"면서 "영화를 촬영하면서 내 신앙을 찾는 내적 여정도 함께 시작됐다"고 말했다.
 성 호세마리아 에스크리바 몬시뇰은 1902년 스페인에서 태어나 1925년 사제품을 받았다. 그리고 1928년 피정 도중 깨달음을 얻어 그해 `오푸스데이`를 창설했다. 오푸스데이는 가정과 일터 등 일상생활에서 복음적 삶을 추구하는 단체다.
 오푸스데이는 현재 전세계 8만 5000여 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하지만 회원 신분을 명확히 밝히지 않는 데다 로마 교황청과는 깊은 유대 관계를 맺고 있어 `교황 비밀결사대` `극우 결사체`라는 세간의 따가운 눈총을 끊임없이 받아왔다.
 특히 2006년 개봉한 영화 `다빈치코드`에서는 오푸스데이를 가톨릭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베일에 쌓인 채 부정부패와 살인도 서슴지 않는 단체로 묘사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1997년 선종한 성 호세마리아 에스크리바 몬시뇰은 2002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에 의해 성인품에 올랐다.
【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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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9-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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