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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미안 신부 10월 11일 시성식 거행, 한센병 환자들에게 사랑 자비 베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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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89년 임종을 앞두고 침대에 누워있는 복자 다미안 신부 모습
 

   `몰로카이섬의 성인`으로 불렸던 복자 다미안 신부(1840~1889)가 공식적으로 성인 반열에 오른다.
 하와이 호놀룰루교구지(紙) 하와이가톨릭헤럴드는 최근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10월 11일 성 베드로광장에서 복자 다미안 신부 시성식을 거행한다"고 보도했다.
 벨기에에서 태어난 복자 다미안 신부는 33살 나이로 하와이 몰로카이섬에 자원해 한센병 환자들을 사랑과 자비로 돌봤다. 그 누구에게도 환영받지 못하고 버려졌던 한센병 환자들은 다미안 신부의 한결같은 사랑에 마음을 열고 행복을 되찾았다.
 다미안 신부는 처음부터 스스럼없이 한센병 환자들에게 다가갔고 자신이 한센병에 걸리지 않아 환자들 고통을 다 이해하지 못하는 것을 안타까워했을 정도였다. 하지만 다미안 신부 역시 한센병에 전염돼 1889년 4월 15일 선종했다.
 다미안 신부 선종 이후 즉시 시복시성 절차가 이뤄질 듯 했지만 성인품에 오르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렸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1995년 6월 벨기에 브뤼셀에서 다미안 신부를 복자품에 올렸다. 이후 지난해 7월 교황청 시성성은 10년 전 하와이에서 한 은퇴 여교사가 다미안 신부 전구로 말기암이 나은 것을 기적으로 인정해 복자 다미안 신부의 시성을 예고했다.
 복자 다미안 신부는 2005년 벨기에에서 가장 위대한 인물로 선정되기도 했다. 【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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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9-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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