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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구 평택대리구 동탄제1(가칭)본당 입당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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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교구장 이용훈 주교와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조금은 삭막한 아파트 숲을 지나자 야트막한 산자락에 아담하게 자리 잡은 성당이 눈에 들어온다. 모든 본당 교우들이 옷을 차려입고 환한 얼굴로 손님들을 맞이한다.

10월 11일 오산 신도시 내에 위치한 수원교구 동탄제1본당 새 성당 입당미사가 있는 날.

교구장 이용훈 주교와 사제단, 교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입당예식이 진행됐다. 이용훈 주교에게 열쇠를 받은 본당주임 이재열 신부가 성당 문을 열고 성가대의 찬양 속에 입당이 시작됐다.

미사 강론에서 이 주교는 축하의 인사와 함께 2년여에 걸친 교우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이제 다시 첫 마음으로 돌아가 사도 바오로의 선교 열정을 본받아 모든 구성원이 지역사회의 등불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사 후 열린 기념식에서 본당 총회장 정락만(요셉)씨는 2007년 8월 27일 본당 설립 이래 성당 건립을 위해 주임 신부와 교우들이 함께 쏟은 노력과 정성에 대해 전하고 “1600여 명의 신자들이 앞으로 더 아름답고 성대한 하느님의 집을 준비하고 선교에 힘써 교우 수를 3000명까지 늘리겠다”고 전했다.

“새 성당에 입당하게 돼 너무 기쁘다”는 본당 교육분과장 김현애(빅토리아)씨는 “특히 교우들이 한마음으로 100일 동안 전개한 묵주기도 10만단 봉헌운동으로 총 12만5455단을 봉헌하게 돼 더욱 기쁘다”고 밝혔다.


조정현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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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09-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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