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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청주가톨릭학원 매괴여중ㆍ고, 다목적 교실ㆍ급식소 가밀로관 축복식

가밀로관 완공해 원활한 교육 기반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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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가톨릭학원 매괴여중 및 매괴고(교장 박영봉 신부)는 최근 학교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다목적 교실 및 학생 급식소인 가밀로관을 완공, 11월 30일 충북 음성군 감곡면 왕장리 교내 다목적 교실에서 이사장 장봉훈 주교 주례로 축복식을 가졌다.

 행사는 1부 축복식에 이어 2부 준공식, 3부 테이프 커팅, 식후행사로 다과회 차례로 이어졌다. 매괴여중 및 매괴고 다목적 교실 및 급식소는 지난 3월 초 착공, 10개월 만에 완공됐다. 지상 2층 건물로, 752.34㎡(227.58평) 크기 1층은 학생들을 위한 급식소로, 968.33㎡(292.92평) 크기 2층은 다목적실로 각각 사용된다.

 다양한 교육활동 수요에 요구되는 교육활동 공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매괴여중 및 매괴고는 이번에 가밀로관 완공으로 원활한 교육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

 또 지난 1997년 기숙사 식당을 개조해 써오던 급식소도 새로 지어 급식 환경도 개선했다. 공사비는 충청북도 교육청에서 13억8980만 원, 음성군에서 2억 원, 청주가톨릭학원에서 3억4500만 원을 각각 지원했다. 설계는 정경수(안드레아) 기단ㆍ정 건축사설계사무소 대표가, 시공은 (주)대자개발에서 각각 맡았다.

   박영봉 신부는 인사말을 통해 "1907년 매괴학당을 세우신 감곡본당 초대 주임 임 가밀로 신부님의 뜻을 기려 우리 매괴의 다목적 교실 이름을 가밀로관으로 명명하게 됐음을 무한한 영광과 은총으로 생각한다"며 "가밀로관은 앞으로 매괴 학생들의 체육활동과 행사뿐 아니라 매주 미사도 봉헌하는 공간으로 쓰여질 것이다"고 밝혔다.
오세택 기자
sebastiano@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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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9-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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