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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구 내동본당 새 성전 축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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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교구 내동본당(주임 김종기 신부)은 11월 28일 대전시 서구 내동 17의 18 신축 성전에서 교구장 유흥식 주교 주례로 새 성당 봉헌식을 가졌다.

 1998년 2월 신설 본당으로 시작해 2000년 9월부터 1년간 1차 공사(지하층)를 거쳐 2008년 8월부터 11개월간 2차 공사(지상층)를 마무리함으로써 새 성당을 완공했다. 터 2026.61㎡(613.05평), 건축연면적 3091㎡(935.07평)에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지어졌다. 지상 1층에는 대성전과 사제집무실, 성체조배실, 사무실 등이 배치됐고, 지상 2ㆍ3층에는 사제관과 수녀원, 지하층에는 소성당과 친교실, 교리실, 카페(만남의 방) 등이 들어섰다.

 내동본당 공동체는 성전 건립을 위해 묵주 기도 200만 단 봉헌, 1004 묵주 고리기도, 신ㆍ구약 성경 필사 봉헌, 한끼나눔운동과 소공동체 교육 등을 실천해 왔으며, 전 신자가 다 함께 주님께 향한 뜨거운 마음으로 기도로써 성전을 완공했다.
오세택 기자
sebastiano@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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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9-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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