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호주 외신종합】최근 인터넷을 통한 복음화와 선교에 주력해 온 호주 교회가 “페이스북(www.facebook.com)과 같은 사회네트워크 수단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호주 주교단은 11월 23~27일 시드니에서 주교회의 정기총회를 열고, “사회네트워크 수단이 위험 요소를 갖고 있는 점도 부인할 수 없지만, 교회는 이 유용한 수단을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데 활용해야 한다”는 의견을 모았다.
주교단은 이어 ‘커뮤니케이션 기술은 오늘날 탁월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으며, 인류에게 주어진 진정한 선물’이라고 언급한 교황 베네딕토 16세의 말을 인용하며, “그러나 이러한 선물을 활용하는데 있어서 교회는 긍정적인 활동과 함께 언제나 적절한 경계의 선을 늦춰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주교단은 특히 “인터넷 활용에 앞서 무엇보다도 인간을 중심적인 가치로 삼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주교들로부터 젊은 사목자들까지 인터넷 활용을 위한 필요사항과 주의할 점 등을 소개했다.
주교단은 ▲사회네트워크 수단 활용 시의 공적·정보 노출 문제 ▲사회네트워크에 전적으로 의지하는 청소년 사목 ▲가난한 이들이 배제되는 커뮤니케이션의 현실 등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