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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로 하느님 찬양하며 친교 나눠

전주교구 생활성가 페스티벌...11개 팀 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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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 전주교구 생활성가 페스터벌에서 덕진본당 로고스 팀이 열창하고 있다.
 

   2009 전주교구 생활성가 페스티벌이 12일 전주 성심여고 강당에서 교구내 11개 청년 생활성가 팀이 참가한 가운데 `우리는 하느님께 피어오르는 그리스도의 향기입니다`를 주제로 열렸다.
 교구 청소년 교육국(국장 백승운 신부, 청년담당 박성환 신부)이 주최하고 청년연합 `찬양더하기`가 주관한 이날 페스티벌은 청년연합팀인 2인조 메탈 그룹 요한묵시록의`나로부터 시작되리`를 시작으로 3시간 동안 노래로 하느님을 찬양하고 청년들간 친교를 나누는 축제 마당이 됐다.
 이날 행사에는 요한묵시록과 엔크리스토 등 청년연합 2팀을 비롯해 수레바퀴(익산남지구연합) 등 지구연합 1팀, 띠아모(인후동) 로고소(덕진), 까미노(서신동) 씨앗(평화동) 마니피캇(삼천동), 푸른소리(호성동) 등 본당 청년생활성가팀이 참가, 그동안 연습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밤하늘을 찬미 노래로 수놓았다. 교구 청년성령묵상회 다니엘선교단은 성극으로 뜨거운 신앙의 찬미를 드렸다.
 또 20년 역사를 자랑하는 교구 그룹사운드 창세기를 비롯해 권성일(미카엘)씨와 박우곤(알렉시오)ㆍ류선영(율리안나)씨 부부 등 찬조출연한 생활성가 가수들은 화려한 가창력과 곱고 감미로운 기도 노래로 행사장의 400여 신자 관객을 매료시켰다.
 전주교구가 젊은이들을 위해 교구 차원의 생활성가 페스티벌을 개최한 것은 지난 2002년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교구는 이번 행사 자체에 목적을 두기보다 행사를 준비하고 연습하는 가운데 음악을 통해 젊은이들이 신앙 안에서 친교를 나누도록 하는 데 역점을 뒀다.
 청년담당 부국장 박성환 신부는 인사말에서 "이번 행사에 생각보다 많은 팀들이 신청해와 음악을 통해 가까이 가고자 하는 목마름을 읽을 수 있었다"며 이 행사를 통해 젊은이들이 하느님과 깊은 일치를 나누고 서로 친교를 나눌 수 있기를 바랐다.
 교구 청소년교육국장 백승운 신부는 청년사목의 활성화를 위해 이런 행사를 가능하면 해마다 개최할 계획이라며 계기가 되면 창작생활성가제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창훈 기자 changhl@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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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9-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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