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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종교구는 경북 포항시 해병 교육훈련단에 해병대요람성당을 신축, 8일 교구장 이기헌 주교 주례로 성전 봉헌식을 거행했다.
전체면적 943.8㎡(286평)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신축된 성당은 450명이 동시에 미사에 참례할 수 있으며, 성당과 교리실, 사제 집무실, 고해실 등으로 이뤄져 있다.
`요람`이란 이름은 해병 교육훈련단이 해병대 유일한 교육훈련부대로서 모든 해병대원이 양성되는 곳이라는 뜻이다. 해병대의 요람은 해병 교육훈련단 애칭이기도 하다.
해병 교육훈련단에는 그동안 종교시설이 없어 해병대원들은 부대 교육시설에서 미사를 봉헌하고 고해성사를 하는 등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에 새성전이 세워지면서 해병 충무대본당(주임 김준래 신부)이 사목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날 성전봉헌식에는 군종사제단을 비롯해 해군 관계자와 군종후원회 관계자, 신자, 장병 등 360여 명이 참석했다.
이힘 기자 lensman@pbc.co.kr
사진제공=한국가톨릭군종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