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외신종합】미국 우편국은 복자 마더 테레사(1910∼1997년) 수녀를 기념하는 우표를 발행할 예정이라고 지난해 12월 30일 발표했다. 이 기념우표에는 토마스 블랙쉬어 2세가 제작한 테레사 수녀의 초상화가 그려져 있고, 테레사 수녀의 탄생 100주년을 맞는 2010년 8월 26일에 일제히 발매된다.
우편국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겸손과 열정, 인간 존엄성에 대한 존중의 정신으로 평생을 소외되고 가난한 이웃을 위해 헌신한 마더 테레사 수녀의 삶을 기리며 기념우표를 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테레사 수녀는 생전에 미국과 특별한 인연을 맺었다. 그는 1966년 미국 의회에서 빌 클린턴 당시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명예 시민권을 부여받은 바 있다. 이 명예 시민권은 처칠 총리를 비롯한 5명에게만 주어졌으며, 이들 중 미국 우표에 실린 인물은 테레사 수녀 외에 단 한 명 뿐이다.
테레사 수녀는 또 지난 1997년 미국 의회로부터 금메달을 받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