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톨릭대학생연합회, 2010년 겨울 모임 개최

전국 가톨릭대학생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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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겨울 모임에 참가한 전국 가톨릭 대학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가톨릭대학생연합회(이하 한가대련)는 5~7일 광주광역시 적십자회관에서 2010년 겨울 모임을 갖고, 학생회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했다.
　
전국 가톨릭대학생 90여 명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번 모임에서 문화 교류와 토론 등을 통해 친교를 다졌다. 또 각자 대학에서 실시하고 있는 주간 모임을 소개하고, 주간 모임을 함께 해보는 등 주간 모임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강구했다. 모임은 서울대교구 대학생사목부 담당 이승민 신부를 비롯한 전국 교구 대학생연합회 담당 사제단이 공동집전한 미사로 마무리됐다.
　
한가대련 상임위원장 김현욱(야고보, 고려대)씨는 "그동안 중앙집행부 임원들만 전국 모임에 참가했는데, 이번 모임에는 평회원들이 함께해 더 의미 있었다"면서 "전국 가톨릭 대학생들이 하나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전국 교구 가톨릭대학생연합회로 구성된 한가대련은 현재 주교회의 인준을 받기 위해 준비 중이다.
임영선 기자 hellomrlim@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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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0-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