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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 하느님과 함께 가는 여정

수원교구 하안본당 "행복한 졸업피정"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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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교구 하안본당(주임 김상순 신부)은 16~17일 성당에서 초등부 6학년 졸업생을 대상으로 졸업 피정을 열었다.

 `행복한 꿈`을 주제로 한 이번 피정은 초등부 생활을 마치고 중학교에 올라가는 졸업생에게 그동안 자신의 생활을 돌아보고 새로운 길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학생들은 피정에서 삼위일체에 대해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그룹작업을 실시했고, 하느님께로 향하는 길이 혼자가 아닌 함께 가는 길임을 느끼기도 했다.

 또 이 시간을 통해 자신의 수호성인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최효근 명예기자 bundo-choi@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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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0-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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