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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지역 중·고등부 연합, 제1회 입체미사

전례, 축제의 중심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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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교구 춘천지역 중·고등부 연합회가 1월 31일 마련한 입체미사 성찬의 전례에 앞서 학생들이 ‘최후의 만찬’을 성극화하여 공연하고 있다.
 

춘천교구 춘천지역 중·고등부 연합회(지도 김선류 신부)는 1월 31일 춘천시 우두동성당에서 ‘나를 기억하라(Remember me)’를 주제로 중?고등부 연합 입체미사인 제1회 ‘오베스 데이(Oves Dei:하느님의 어린양)’ 축제를 가졌다.

이날 축제는 예수님을 잊고 사는 우리 자신을 뒤돌아 보게 하는 영상물 상영으로 시작돼 퍼포먼스, 율동, 성극 등으로 이어진 청소년들이 하나된 기쁨과 희망의 장이었다.

입체미사 축제에 참석한 김주희(빈체시아·중1·효자동본당)양은 “미사 내내 지루한 줄 모르고 참 재밌었다”며 “이번 입체미사를 통해 나만 생각하지 않고 예수님을 닮아 남을 배려하고 사랑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청소년들을 위한 입체미사를 기획·지도한 김선류 신부는 “지난날 청소년을 위한 축제들이 흥미 위주의 교회 밖의 모습으로 변질되어 가는 것을 보면서 미사 전례를 축제의 중심으로 끌어들여 가톨릭 정체성을 심어주고 신앙의 의미를 되새겨주는 계기를 마련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승배 강원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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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0-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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