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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카리타스, 아이티에 2억3000만 달러 지원

전 세계 40개국 정부·단체로부터 모금·약정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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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진의 악몽에서 조금씩 벗어나고 있는 아이티 포르토프랭스 주민들이 2월 12일 팔을 들어 올리고 하늘을 향해 기도를 바치고 있다.
 

【로마, 이탈리아 외신종합】아이티 지진 피해자들을 돕기 위한 전 세계 구호기관들의 지원금이 답지하고 있는 가운데, 국제카리타스가 2월 중순 현재 전 세계에서 총 2억3000만 달러의 긴급 구호 지원금을 모금한 것으로 집계됐다.

가톨릭교회의 대표적인 자선 및 구호기관인 국제카리타스는 지진 발생 후 한 달여 동안 전 세계 40개국으로부터 약 1억9800만 달러를 모금했다. 여기에 각국 정부와 기관 단체에서 3600만 달러를 약정 받으며, 전체 모금약은 2억3000만 달러에 달하고 있다.

국제카리타스 회장 오스카 로드리게스 마라디아가 추기경은 최근 이탈리아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국제카리타스를 통해 사랑과 정성을 베풀어 준 전 세계 모든 기부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유럽과 북아메리카의 부유한 나라들은 물론 콩고와 소말리아 같은 극빈국까지, 그들이 보여준 사랑과 연대의 정신은 지구촌의 하나 됨을 나타낸 위대한 상징”이라고 말했다.

마라디아가 추기경은 이어 “국제카리타스는 이러한 연대와 희망, 사랑의 정신과 노력을 바탕으로 아이티 국민들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전했다. 또 “빠른 시일 내에 아이티를 직접 방문, 지원금을 전달하겠다”고 덧붙였다.

국제카리타스는 앞으로 약 두 달 동안 2000만 달러의 지원금을 긴급 지역에 지원할 계획이다. 국제카리타스는 아이티 현지에서 이미 50만 명분의 음식을 지원하고, 4만3000여 개에 달하는 임시 숙소와 1만2000명분의 의약품을 제공했다.

국제카리타스는 지진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가옥 재건 및 보건 서비스 사업 등을 향후 약 5년 이상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아이티 정부의 통계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21만2000명이 사망했고, 100만 명 이상의 난민이 발생해 현재 약 500여 개의 난민 캠프에 수용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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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0-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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