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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린(아일랜드)=CNS】 아일랜드 초등학교의 90를 차지하고 있는 가톨릭계 학교 비율을 60~50로 대폭 줄이는 방안을 아일랜드 교회와 정부가 협의 중이라고 배트 오키프 아일랜드 교육과학부 장관이 최근 밝혔다.
이같은 방침은 아일랜드 도시들의 인구 변화로 입학 연령층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라고 오키프 장관은 말했다. 지난 20년 사이에 동유럽인들과 비가톨릭 이주민들이 대폭 유입됐지만, 이들은 저임금에 따른 생활고로 사립학교에서 자녀들을 교육시킬 수 없는 형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