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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성전봉헌] 광주대교구 화순본당 사평공소

신자 열 명 땀방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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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평공소 축복미사 후 공소 신자들이 최창무 대주교와 선교사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의자에 앉은 사제가 공소사목담당 김양수 신부, 최 대주교, 화순본당 김창근 주임신부다.(왼쪽부터)
 


    광주대교구 화순본당(주임 김창근 신부)은 17일 전남 화순군 남면 사평리에서 교구장 최창무 대주교 주례로 사평공소 축복미사를 거행했다.
 사평공소(회장 김영도)는 대지 999㎡, 건물 333㎡ 단층 주택 건물을 2월 보수(리모델링)를 시작해 1개월 만에 완공했다. 공소는 성당과 주방시설 등을 갖췄다.
 사평공소는 신자 수가 10여명으로 대부분 60대 이상 농민들이다. 화순본당은 2009년 9월부터 공소 지역 신자 가정을 돌며 반모임 미사를 봉헌해왔으며, 그동안 공소 설립을 위한 특산물 판매 등을 통해 기금을 마련했다.
 김영도(스테파노) 공소 회장은 "신자들 염원인 성당도 마련되고 신자들을 신앙적으로 돌봐줄 선교사도 파견돼 기쁘다"며 "신자배가운동을 전개해 지역 공동체의 복음 선포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최 대주교는 축복미사 강론에서 "우리가 성당을 축복하는 것은 겉모습이 아니라 성찬례가 이뤄지는 것을 경축하며 하느님 집을 은총의 표지로 선언하는 것"이라며 "신자들이 수시로 찾아와 모여 기도하고 일치를 이룰 때 아름다운 하느님 집이 될 수 있기에 친교 안에서 열린 공동체로 이웃들을 초대하는 집이 되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3월 15일자로 신설된 사평공소는 화순군 남면ㆍ동복면ㆍ북면ㆍ한천면 일부(동가리 일대)를 관할한다. 이로써 광주대교구 공소는81개로 늘었다.

김상술 명예기자
sangs1004@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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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0-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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