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이탈리아 외신종합】그리스도교가 소수 종교로서 극도의 정치·사회적 탄압을 받고 있는 파키스탄에 새로운 가톨릭 위성TV 방송 채널인 ‘굿뉴스’(Good News)가 서비스를 시작했다.
파키스탄 카라치대교구가 지난 3월 31일자로 정식 개국한 굿뉴스는 위성 송출을 통해 아시아와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유럽에 이르기까지 시청이 가능하다. 초대 방송국장에는 아서 찰스 신부가 선임됐다.
카라치대교구장 에바리스트 핀토 대주교는 개국 기념미사 강론을 통해 “21세기 미디어의 시대를 맞아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메시지를 모든 이들에게 알릴 수 있는 또 다른 기회를 허락하셨다”고 말했다. 핀토 대주교는 이어 “카라치대교구는 앞으로 굿뉴스를 통해 세계 각지에 사랑과 형제애를 전할 것”이라며 “굿뉴스가 전 세계 모든 이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메시지를 가슴에 품고 복음 안에서 형제애를 나누며 살아가는 데 작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굿뉴스는 매일미사 중계를 비롯해 묵주기도, 성인들의 생애 소개, 각종 가톨릭교회 소식, 가톨릭 교리교육, 음악 및 오락 방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아서 찰스 신부는 “최고의 가톨릭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차별화된 종교 방송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