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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구, 청년도보성지순례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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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구가 ‘제10기 청년도보성지순례’ 참가자를 모집한다.

바람직한 가톨릭청년문화를 창출하고 일치된 교구 청년들의 위상을 도모하고자 교구 용인대리구가 주관하는 이번 도보성지순례는 특별히 10주년을 맞아 ‘주님 제 소리를 들으소서(시편 130, 2)’ 주제로 성 김대건 신부의 발자취를 체험할 수 있는 장소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7월 9일부터 17일까지 8박9일간 양지성당-은이성지-미리내성지-어농성지-양성성당-배론성지-풍수원성당-양근성지-도척성당-양지성당 구간을 걷고 17일 양지성당에서 파견미사를 봉헌할 예정이다. 9일간의 전체일정에는 고등학생 이상 만 35세 이하 청년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선착순 80명. 7월 9~12일까지 3박4일간 진행되는 단기일정(선착순 20명)에는 35세 이상 성인도 참가 가능하다.

참가 신청기간은 5월 25일부터 6월 18일까지이며 참가비는 전체일정 20만원, 단기일정은 9만원이다. 참가 희망자는 소정 양식의 신청서를 작성, 팩스(031-337-0276)로 보내면 된다. 참가자 오리엔테이션은 6월 27일 오후 2시 수원교구 용인대리구좌 양지성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문의 031-337-0471 수원교구 용인대리구 청소년국


이승환 기자 (lsh@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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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0-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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