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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구 청소년국, ‘교리교사 양성교육 전문화과정’ 수료미사

“기도하는 모습 통해 산 교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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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리교사 양성교육 전문화과정’ 수료미사 봉헌 후 수원교구장 이용훈 주교와 초·중·고등부 교리교사 123명이 기념촬영을 했다.
 

수원교구 청소년국(국장 이건복 신부)은 9일 교구청에서 교구장 이용훈 주교 주례로 ‘교리교사 양성교육 전문화과정’ 수료미사를 봉헌했다.

이날 미사 봉헌을 끝으로 전문화과정을 모두 마친 초·중·고등부 교사는 123명. 수료생들은 지난 4월 6일부터 한 달간 매주 화·목요일 오후 8시부터 ‘교사의 영성생활’(강사 이건복 신부), ‘청소년사목’(강사 양동웅 비오), ‘매체를 통한 교리교육’(강사 임성미), ‘청소년 대화법’(강사 김희경) 등의 강의를 이수했다.

이용훈 주교는 미사 강론을 통해 “입문, 심화를 거쳐 마지막 과정인 전문화 과정을 무사히 수료한 여러분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이제 뚜렷한 교사의 사명감을 가지고 일선에서 더 자신감 있게 나아갈 수 있게 되었다. 좋은 몫을 담당하고 있는 여러분들이 고맙다”고 전했다. 이어 “교회는 인성을 가르치는 교육을 해야 한다”며 “교리교사들은 말과 행동의 일치와 기도하는 모습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살아있는 교육을 시켜야 한다. 여러분을 통해 하느님의 사랑이 학생들에게 잘 스며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효화(파우스티나·와동일치의모후본당) 씨는 “전문화과정을 통해 나의 신앙생활이 곧 학생들에게 미치게 됨을 알았다. 나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학생들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는 지를 배웠다”며 지성보다는 인성을 배울 수 있는 주일학교를 만드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윤희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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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0-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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