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9일
생명/생활/문화
전체기사 지난 연재 기사
성년의 날 맞은 전.의경 대원 "꿈 향한 첫 걸음 내딛는 날, 사랑 베푸는 삶 살길..

폰트 작게 폰트 크게 인쇄 공유


 
▲ "모두가 웃으며 사는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성년의 날 행사에서 정진석 추기경과 전.의경 대원들이 축하공연을 보며 박수를 치고 있다.
 

"추기경님, 성년의날 의미를 되새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서울대교구 경찰사목위원회(위원장 강혁준 신부)는 17일 성년의 날을 맞아 서울 명동성당 꼬스트홀에서 서울대교구장 정진석 추기경과 함께하는 `전ㆍ의경 젊은이들의 생명사랑 문화를 위한 성년의 날 행사`를 가졌다.
 가톨릭 윤리의식을 갖고 책임감 있는 성년으로 거듭나게 하고자 마련한 행사는 서울지방경찰청 기동단 소속 500여 명의 전ㆍ의경 대원이 참석, 성년을 맞은 기쁨을 누리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는 이계상 표현예술상담사의 생명문화 교육, 생활성가 가수 김연기ㆍ박하얀씨 축하공연, 해피아트테라피 영상물 상영 등으로 이어졌다.
 이계상 상담사는 강의에서 "오은선 대장이 여성으로 처음 히말라야 14좌를 완등한 것은 어떠한 고난도 이겨낼 수 있는 꿈을 향한 목표가 있어 가능했다"며 "대원들도 군대에서 시간을 소중히 여기고 자신의 꿈을 향해 가치 있는 미래를 가꾸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의 후에는 전ㆍ의경 대원들이 정진석 추기경에게 `건강하게 군 생활 마칠 수 있게 기도해주세요` 등 성년을 맞는 마음이 담긴 편지와 꽃다발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정진석 추기경은 성년을 맞는 전ㆍ의경 대원에게 "성년의 날은 성인으로 자신의 인생을 책임져야 하는 첫걸음을 내딛는 날"이라며 "자신의 꿈을 찾아 끊임없이 노력해 인정받고 사랑을 베푸는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성년식에 참석한 정대현(20) 일경은 "군 복무 중 성년식을 맞아 의미가 남다른 것 같다"며 "추기경님이 해주신 말씀처럼 새롭게 각오를 다지고 성년으로서 책임 있는 생활을 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백영민 기자 heelen@pbc.co.kr



[기사원문보기]
가톨릭평화신문  2010-05-30

관련뉴스

말씀사탕2024. 7. 9

마태 10장 22절
너희는 내 이름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다.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이는 구원을 받을 것이다.
  • QUICK MENU

  • 성경
  • 기도문
  • 소리주보

  • 카톨릭성가
  • 카톨릭대사전
  • 성무일도

  • 성경쓰기
  • 7성사
  • 가톨릭성인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굿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