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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빈민사목위원회 금호1가동선교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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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인국 몬시뇰(가운데)이 금호1가동 선교성당 봉헌식을 주례하고 있다. [사진제공=빈민사목위원회]
 

 서울대교구 빈민사목위원회 금호1가동선교본당(주임 이광휘 신부)은 5월 22일 서울시 금호1가동 130-2 현지에서 황인국(동서울지역 교구장 대리) 몬시뇰 주례로 새 성당 이전 봉헌식을 거행했다.

 선교본당은 기존 성당이 재개발지역에 포함되자 `성당을 짓지 않고 청빈한 생활을 하며 가난한 이들에게 선교하는데 투신한다`는 설립 취지에 따라 지난해 11월 연면적 130㎡, 지상 4층 규모의 다세대주택을 매입해 수리했다. 1ㆍ2층 수녀원, 3층 사제관, 4층 성당으로 꾸몄다.

 황인국 몬시뇰은 "새 성당 봉헌을 계기로 평화와 사랑의 공동체를 이루길 바란다"며 "성령강림대축일을 지내면서 성령께서 공동체 안에 함께 머무르시길 기도하자"고 말했다.

 샛마루 공동체라고도 불리는 본당은 1987년 천주교 도시빈민회 활동가들이 들어와 살면서 시작됐다. 주거권 운동을 하던 활동가들이 1달에 1번 모여 복음 나누기를 해오던 모임이 1994년 서울대교구 빈민사목위원회 동부도시공소로, 1999년 금호1가동 선교본당으로 바뀌었다. 현재 행당동, 금호동, 왕십리 일대의 가난한 이들을 대상으로 선교활동을 벌이고 있다. 문의 : 02-2295-4179

김민경 기자 sofia@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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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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