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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구 고색동본당(주임 이원태 신부)은 27일 오전 11시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 376-5 현지에서 교구장 이용훈 주교 주례로 새 성당 봉헌식을 거행한다.
대지면적 1889㎡, 연면적 2447.46㎡ 지하 1층ㆍ지상 3층 규모의 철근 콘크리트 구조 성당은 △지하 1층 강당, 연도실 △1층 사무실, 교리실, 수녀원 △2층 성당, 사제관 △3층 성가대석 등을 갖추고 있다.
종탑 외부는 대천사 모자이크로, 외벽 창문은 성부ㆍ성자ㆍ성령ㆍ착한목자 등 성경 내용을 형상화한 유리화로 장식했다.
1970년 세류동본당에서 분리, 설정된 본당은 기존 성당이 낡고 오래된 데다 수원시 도시계획안에 포함돼 현재 위치로 이전, 신축했다. 2004년 8월 기공식을 하고 1년여의 공사 끝에 2005년 8월 준공했으나, 채무가 많아 봉헌식을 하지 못하다 올해 본당 설립 40주년을 맞아 봉헌식을 갖게 됐다. 신자들은 묵주기도 500만 단 봉헌, 바자 등을 통해 성전 봉헌을 준비해왔다.
본당은 40주년을 맞아 역대 신부 초대미사, 전 신자 성지순례, 예술제 등을 마련했으며, 이달 말까지 성당에서 `본당 역사 사진전`을 개최하는 한편 「40년사」를 발간할 계획이다. 신자 수는 1215가구 3347명이다.
김민경 기자 sofia@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