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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톨릭교회가 지난 6월 중순부터 2주간 중국 남부지역을 강타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돕기에 발벗고 나섰다.
특히 피해 지역과 인접한 교구들은 성금을 모으고 각종 구호물품을 피해지역으로 보내는 등 홍수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중국 가톨릭교회 지도자들은 중국 카리타스와 힘을 합해 피해 지역 재건과 이재민 지원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논의했다. 이들은 "사랑에는 장벽이 없다"며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면 누구든지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홍수가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번 홍수로 중국 남부 20여 개 지역에서 377명이 사망하고 142명이 실종됐다. 이재민 440만 명이 발생했고 피해액은 15조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