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종합】 월드컵이 아프리카 대륙에 일치와 화합을 촉진하는 계기가 됐다고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대교구장 윌프리드 폭스 나피에르 추기경이 말했다. 나피에르 추기경은 11일 바티칸 라디오와 가진 인터뷰에서 "아프리카 각국 국민들은 월드컵을 치르면서 자신들이 지구촌 일원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나피에르 추기경은 이어 "아프리카인들이 이번 월드컵을 통해 스스로 무언가를 해낼 수 있다는 믿음을 얻었다"며 "이러한 월드컵 효과를 정치인들이 잘 이어가 아프리카 대륙 발전에 기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아프리카 가톨릭 주교회의 의장 부티 하갈레(요하네스버그대교구장) 대주교는 "월드컵을 계기로 아프리카에서 외국인 혐오증과 인종차별이 사라지길 바란다"면서 "전 세계인을 하나로 이끌었던 월드컵 기간을 늘 되새기자"고 말했다.
2역대 14장 10절 아사가 주 자기 하느님께 말씀드렸다. “주님, 강자와 약자 사이에 싸움이 일어났을 때 당신처럼 도와줄 이 아무도 없습니다. 주 저희 하느님, 저희가 당신께 의지하여 당신의 이름으로 이 무리를 치러 나왔으니, 저희를 도와주십시오. 주님, 당신께서 저희의 하느님이시니, 아무도 당신을 당해 내지 못하게 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