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티칸시티=VIS】 올해 75살인 안토니오 수지웨이 몬시뇰이 10일 중국 즈쟝성 타이저우 교구장 주교로 축성됐다고 교황청 공보실이 발표했다.
수지웨이 주교는 25년 전 사제품을 받고 1999년부터 교구 행정을 맡아왔으며 교황청에 의해 타이저우 주교로 임명됐다. 중국 정부 또한 수지웨이 몬시뇰의 주교 서품을 승인했다.
이날 서품식은 칭다오교구장 요셉 리밍쑤 주교와 라오청교구장 요셉 자오펑창 주교, 수저우교구장 요셉 수홍언 주교, 산위안교구장 요셉 한잉진 주교가 공동 집전했다. 이 주교들은 모두 교황과 친교를 이루고 있으며 중국 정부가 인정한 주교들이다.
새 주교 서품식에는 상하이와 닝보에서 온 신자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타이저우교구는 1962년 이래로 교구장이 공석이었다. 이 교구에는 현재 신자 6000여 명, 사제 15명, 수녀 10명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