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18주일(8월 1일)

▶ 게임명 : 하느님 앞에서 부유한 사람

▶ 준비물 : 많은 양의 신문이나 폐휴지를 잘게 자른다. 청소 도구

▶ 게임설명

구약성경에 나와 있듯이 재물의 축적은 하느님의 축복이다. 재물을 많이 가지고 있는 것 자체가 잘못이나 죄가 아니라 하느님으로부터 선물로 받은 축복을 이웃과 나누지 않는다는 것이 잘못이다. 이웃과 나눌 때 하느님 아버지께서는 더 큰 은총을 베풀어 주신다. 오늘과 같이 물질이 풍요한 시대에도 기아에 시달리거나 죽는 사람이 생기는 것은 많이 가진 자가 나누지 않아서이다. 재물이 많아도 이웃과 나누지 않는 사람보다 재물이 적더라도 이웃과 나누는 사람이 하느님 앞에서 부유한 사람이다. 우리에게 남는 것이 무엇인지, 어떻게 나눌 것인지 생각해보자.

▶ 진행방법

① 참가자들을 두 팀으로 나누고 대표들을 선출한다.

② 팀 사이에 구분 표시를 하고 중간 지점에 잘게 자른 폐휴지들을 쌓아 놓는다.

③ 지도자는 잘게 자른 폐휴지들을 ‘재물’이라고 설명한다.

④ 지도자의 ‘시작’ 신호에 따라 각 팀의 대표들은 각 팀의 출발선에서 출발하여 재물을 자기 팀으로 끌어 온다.

⑤ 제한된 시간 안에 많이 끌어 온 팀에게 +점수를 준다.

⑥ 팀원이 적을 경우 릴레이식으로 진행할 수 있다.

⑦ 이번에는 반대로 다른 팀에게 재물을 많이 넘기는 방식으로 진행하여 많이 넘긴 팀에게 +점수를 준다.

⑧ 게임이 다 끝나면 청소를 하는데 먼저 깨끗하게 청소를 한 팀에게 +점수를 준다.

⑨ +점수를 많이 받은 팀이 이긴다.

▶ 응용

① 참가자들이 많을 경우 네 팀이나 여덟 팀으로 나눠서 진행할 수 있다.

② 볼풀공이나 풍선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연중 제19주일(8월 8일)

▶ 게임명 : 자선

▶ 준비물 : 스티커 3개씩, 선물

▶ 게임설명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가진 것을 팔아 자선을 베풀라고 말씀하시면서 재물에 마음을 빼앗기지 말고 자선을 베풀어 하늘에 보물을 마련하라고 가르치신다. 우리에게는 저마다 소중하게 생각하는 보물들이 있다. 돈, 가족, 사람, 어떤 물건이나 취미생활, 집, 명예, 권위 등. 내가 가진 것은 주님께서 주신 것이다. 가진 것을 선한 목적으로 사용하고 이웃과 함께 나누는 것이 바로 하늘에 보물을 마련하는 것이다.

▶ 진행방법

① 지도자는 자신의 재능을 팔고자하는 참가자들에게 순번을 정해주고,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각 세 개씩 스티커를 나눠준다.

② 지도자는 자신의 재능을 팔고자하는 첫 번째 참가자에게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재능(노래, 춤, 악기 연주, 특기 등)을 말이나 행동으로 보여주면서 그 재능이 얼마나 특별한 것인가를 설명하도록 한다.

③ 참가자의 설명이 끝나면 지도자는 다른 참가자들에게 스티커 몇 개를 주고 살 것인지 말하도록 한다.

④ 스티커의 합이 나오면 지도자는 이어서 첫 번째 참가자에게 팔아서 얻은 것을 가지고 이웃에게 어떻게 나누어줄 것인지 설명하도록 한다.

⑤ 설명이 다 끝나면 스티커를 가지고 있는 다른 참가자들은 첫 번째 참가자가 말한 재능과 자선에 대한 내용이 자신의 마음에 맞으면 스티커를 주고 재능을 살 수도 있고, 마음에 맞지 않으면 사지 않을 수도 있다.

⑥ 어쨌든 스티커를 가지고 있는 참가자들은 재능을 팔고자 하는 참가자들에게 스티커 세 개를 다 써야 한다.

⑦ 차례대로 진행하여 가장 많은 스티커를 받은 참가자가 이긴다.

⑧ 받은 스티커에 맞게 선물을 줄 수 있다.

⑨ 설명하는 능력이 조금 부족한 참가자들이 있을 수 있다. 상처받지 않도록 주의한다.

▶ 응용

① 참가자들이 많을 경우 대표를 뽑아 팀 게임으로 진행할 수 있다. 많은 스티커를 받은 팀이 이긴다.

② 스티커 대신에 탤런트 카드를 사용하거나, +점수나 -점수를 줄 수도 있다.

③ 재능 대신에 참가자들이 가지고 있는 소지품을 대상으로 진행할 수 있다.

자료제공/한올청소년교육문화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