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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구 바다의 별 레지아(단장 전상해)는 7월 25일 부산 광안동 은혜의 집에서 제8기 레지오 마리애 학교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졸업장을 받은 163명은 지난 3월부터 성모 마리아 신심, 한국교회사, 소공동체 운영 등 영성과 실무 교육으로 진행된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레지오 마리애 간부들이 숙지해야 할 사항들을 익혔다.
이날 졸업식에는 교구 선교사목국장 전동기 신부와 부산 평신도사도직협의회 김해권(프란치스코) 회장, 레지아 의원 등이 참석해 졸업생을 축하했다.
전 신부는 "이곳 졸업생들은 레지오 마리애 정신을 실천하는데 모범을 보여야 하는 것은 물론 소공동체 활성화에도 폭넓게 참여해야 한다"며 "학교에서 배운 것을 일선 본당에서 잘 실천하고, 복음화에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1994년에 개교한 부산 레지오 마리애 학교는 1997년까지 3기에 걸쳐 247명의 수료자를 배출한 후 지난 2002년 새롭게 개교했다.
전상해 명예기자 jsh@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