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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식품의약국, 배아줄기세포 치료제 임상 재개 허가

교황청, “인간 생명 파괴” 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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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 외신종합】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인간 배아줄기세포 치료제로는 처음으로 임상 허가를 받은 미국 생명공학기업 제론(Geron)사의 척수손상 치료제에 대해 임상시험 재개를 결정했다.

제론사는 최근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해 1월 임상시험 허가 후 동물실험에서 나타난 이상 증세로 임상시험 진행이 중단됐던 척수손상 치료제 ‘GRNOPC1’에 대해 식품의약국이 임상시험 재개를 허가했다”고 밝혔다.

미 식품의약국은 지난해 이 약품의 임상시험을 허가했으나, 그해 8월 임상시험을 중단시키고 1년 가까이 재개 여부를 심사해 왔다.

미 식품의약국의 이번 결정과 관련, 교황청이 이를 강력하게 비난하고 나섰다.

교황청 생명학술원 원장 엘리오 스그레치아 주교는 “인간 배아줄기세포 치료법 임상 허가는 절대로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며 “이는 생명의 문화를 무너뜨리고, 생명의 존엄성을 훼손하는 행위”라고 개탄했다. 스그레치아 주교는 “그동안 몇몇 과학자들은 배아가 생명체가 아니라는 것을 보이기 위해 무수히도 노력해왔으나, 과학은 배아가 이미 형성 중인 인간 생명체임을 명확하게 증명했다”며 “생명체인 배아에서 줄기세포를 뽑아내는 행위는 무죄한 인간 생명을 파괴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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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0-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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