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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에서 흘린 사랑의 땀방울

수원교구 대건청소년회 제2기 봉사단 해외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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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건청소년회 제2기 해외청소년자원봉사단 단원들이 라오스 친구들과 학교 담장을 쌓고 있다. [사진제공=대건청소년회]
 


 수원교구 (재)대건청소년회(법인국장 한성기 신부) 제2기 해외청소년자원봉사단은 2일부터 11일까지 동남아시아 라오스 왕위왕지역 폰위앙초등학교 일대에서 자원봉사활동을 벌이고 돌아왔다.

 청소년 17명과 지도자 등 참가자 24명은 9박 10일 동안 라오스 청소년들과 학교 건물ㆍ책걸상 보수, 페인팅 작업 등 봉사활동과 티셔츠ㆍ탈 만들기, 풍선아트 등 다채로운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함께했다.

 김혜진(마들렌, 17, 조원솔대본당) 부단장은 "나의 땀방울이 많은 사람들을 기쁘게 할 수 있다는 것이 좋았고, 한뼘 더 성장한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재)대건청소년회는 앞으로 매년 한 차례씩 해외자원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민경 기자 sofia@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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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0-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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