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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사연구소(소장 김성태 신부)가 2010년 하반기 공개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공개대학은 `나는 조선의 신자올시다`라는 주제로 기해박해(1839)부터 조불수호통상조약(1886) 시기에 작성된 한국교회사 원전을 심도있게 살펴본다. 연구소 연구원들이 강사로 나서 김대건 신부의 옥중편지, 최양업 신부의 편지, 천주가사, 김기호(전교회장)의 봉교자술, 칼레 신부의 서한 등에 대해 강의한다.
공개대학은 9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저동 교회사연구소 강의실에서 개강한다. 강의는 11월 25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열리며 모두 10주 과정이다. 수강료는 5만 원(회원 3만 원)이다. 문의 : 02-756-1691(내선 1번), 교회사연구소 박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