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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제 노래 … 청소년·청년 기도모임’ 15주년

“한마음으로 주님 찬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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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제 노래와 함께하는 청소년·청년 기도모임’ 15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9월 18일 서울 정동 작은형제회 수도원 성당에서 햇살 청소년사목센터(이사장 백운철 신부·소장 조재연 신부)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는 떼제 노래와 함께하는 청소년·청년 기도모임이 걸어온 지난 15년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하느님과 기도에 대한 젊은이들의 갈망을 채우기 위해 시작된 떼제 기도의 열매를 나누는 자리였다.

기념식은 떼제 기도 이후 이어진 15주년 영상 관람과 생일잔치, 축하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 밖에도 주걱에 축하메시지 적기, 축하 문구가 새겨진 팻말 포토존 등을 마련해 참여자들이 추억을 나눌 수 있도록 했다.

안토니 수사(Anthony Graham Teague, 전 서강대 영어영문학과 학과장, 한국명 안선재)는 “함께 모여 주님을 찬미하고 주님께 모든 것을 맡기면 그 공동체는 성 교회의 신비체, 그리스도의 몸이 되는 것”이라며 함께 모여 하는 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조재연 신부는 인사말에서 “5년이 지나면 없어질 줄 알았던 기도 모임에 이제는 매월 120여 명의 젊은이들이 찾아온다”며 감격했다.

떼제 노래와 함께하는 청소년 청년 기도모임은 1995년 8월, 5박6일 떼제 기도 캠프로 시작된 이래 지난 15년간 젊은이들을 하느님께로 이끌어왔다.

2007년에는 첫 한국어 떼제 음반(1집 생명의 물, 2집 두려워말라)을 만드는 등 한국교회에 ‘떼제 기도’가 뿌리내리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해왔다.

기도 모임은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후 6시 45분 서울 정동 작은형제회 수도원 성당에서 열리고 있다.


임양미 기자 (sophia@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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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0-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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