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구 꾸르실료(주간 강창순)는 9일 오후 3시 대전시 오정동 한남대 상지관에서 교구 꾸르실료 도입 40주년 기념 감사미사를 봉헌한다.

　`거듭나는 꾸르실리스따 :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마태 5,14)를 주제로 △영혼의 산책(묵주 기도) △입장식 및 만남의 시간 △교구 울뜨레야 △우정의 시간에 이어 △40주년 기념 감사미사를 봉헌한다. 미사 중에는 교구 꾸르실리스따들이 5월 1일부터 10월 3일까지 5개월간 매일 14개 지구 111개 본당을 순회하며 바친 40주년 기념 고리기도를 봉헌한다.

　교구 꾸르실료는 1970년 8월 대전 성남동 파리외방전교회 한국지부 센터(대철회관의 전신)에서 평신도 30명과 성직자 8명이 첫 남성 꾸르실료 교육을 가진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142차에 걸쳐 꾸르실리스따 6734명을 배출했다. 여성 꾸르실료는 1973년 8월 평신도 34명, 수도자 6명 등 40명이 첫 교육을 받은 이래 131차에 걸쳐 6954명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2008년 8월 정하상교육회관에서 55명이 참석해 첫 청년 꾸르실료를 받은 이래 지금까지 3차에 걸쳐 청년 꾸르실리스따 139명을 배출했다. 문의 : 042-252-8976
오세택 기자 sebastiano@pbc.co.kr